KBS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루저(Loser)’라는 표현이 나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가뜩이나 작은 키로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던 남성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비난을 가했다. 그만큼 남성들에게 ‘키’는매우 예민하며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 부분이다. 여성들이 말랐는데도 다이어트를 감행하듯이 남성들에게는 적당히 큰 키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키’이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슈즈(Shoes)를 볼 때 우선적으로 디자인부터 보겠지만, 디자인만큼 세심하게 보는 부분이 그 신발의 굽 높이이다. 날이 가면 갈수록 여성들의 힐(Heel)은 높아져만 가기 때문에 키가 작은 남성들의 유일한 방패 막은 바로 굽 밖에 없다.
한 때 깔 창은 남성들에겐 없어선 안될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었다. 깔창을 사용할 때 주위해야 할 점은 너무 욕심내 여러개의 깔창을 사용하면 발등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보기 좋지 않아 적당히 착용해야 한다. 깔 창을 착용했을 때 보기 좋은 신발로는 하이탑 슈즈이다. 목이 낮은 슈즈를 착용하게 된다면 깔 창을 낀 티가 나기 때문에 하나마나의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요즘 슈즈는 굽이 높아진 상태로 제작되어 깔창의 인기가 줄어든 상태다.
˚ 화이트 컬러가 굽의 높이를 커버해주며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가죽 소재로 사용되어 빈티지한 느낌도 줄 수 있는 슈즈. 61,000원 넘버세븐 제품.
˚ 무난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 받지 않고 착용 할 수 있는 하이탑 슈즈. 32,000원 오가게 스타일난놈 상품.
˚ 클래식한 스타일의 슈즈로 중간 정도의 굽이 키 높이 효과와 함께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해 주는 미드힐 슈즈. 49,000원 오가게 미토샵 상품.
(이미지 제공 : 넘버세븐, 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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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는 지금 차가운 빙산과 얼음이 끝없이 펼쳐지는 차가운 나라! 눈의 나라 북극(the Arctic)의 매력에 빠져있다. 상상만 해도 차가운 북극의 매력에 빠져버린 패션계는 퍼(Fur)와 부드러운 니트(Knit) 그리고 가죽 아이템이 믹스&매치 된 따뜻하고 포근한 디자인이 가미된 아이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로망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은 2010 F/W Fashion Show를 통해 알래스카에서 신을 법한 털로 뒤덮힌 겨울 퍼부츠와 퍼스커트 그리고 퍼모자 등 퍼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또한 와일드한 버클 디테일의 스틸레토 무통부츠를 선보여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찬사를 받았다.
좌측부터)
˚ 고가의 폭스 퍼가 장식된 클래식한 라인이 돋보이는 롱코트 496,700원 TOPSHOP 제품
˚ 고급스러운 베이지 컬러감이 돋보이는 코트하단 퍼 프린지 디테일 코트 290,000원 miss selfridge 제품
˚ 블랙 벨벳 소재가 고급스러운 퍼트리밍 디테일 롱코트 290,000원 miss selfridge 제품
˚ 천연 가죽과 래빗퍼 그리고 골드체인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토트백 198,000원 DellaStella 제품
패션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눈여겨 봤을 법한 무통부츠! 무통부츠는 워커부츠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채 발목이나 내피에 양털을 부착한 아이템을 지칭한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프로섬’에서 선보인 이래 수많은 카피작들을 양산하며 패션피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 아이템은 워커부츠의 디테일에 보드라운 양털을 부착해 보온효과와 더불어 트렌디한 스타일을 살렸다.
좌측부터)
˚ 패셔너블한 인조 퍼와 메탈릭 레더 부츠 482,400원 MICHAEL KORS 제품
˚ 귀여운 노르딕 무늬의 니트조화가 트랜디한 워머부츠 59,800원 ANDSTYLE 제품
보기만 해도 따뜻할 것 같은 퍼 혹은 니트 프린지 디테일의 아우터 또한 북극 탐험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2Ne1의 박봄 트위터와 욕망의 불꽃 서인기 그리고 티아라 효민의 에스키모 패션 등이 소개되었는데 이들 모두 북극 탐험 패션이 컨셉이다.
좌측부터)
˚ 클래식하면서도 쉬크한 분위기의 퍼 트래퍼 햇 159,500원 Juicy Couture 제품
˚ 벨크로 클로져가 있는 이어플랩 트래퍼 햇 78,200원 Urban Outfitters 제품
럭셔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북극 탐험 패션은 이번 시즌 당신을 알래스카의 미지의 공간으로 안내할 것이다. 동상과 감기의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 핫팩 기능은 서비스이다.
(이미지 제공 : 아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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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차도녀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었던 소이현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글로리아’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상처 받은 여린 여성부터 사랑을 위해 강해지는 여인의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연기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극중 재벌가의 서녀 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자연스러운 굵은 웨이브와 니트, 모노톤 컬러 매치 룩은 ‘정윤서 스타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순식간에 ‘워너비 스타일’로 등극한 그녀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녀가 남자들의 이상형과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동시등극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가늘고 긴 실루엣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완성하는 아이템은 바로 롱 스커트다. 긴 실루엣에서 뿜어져 나오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이었다.
소이현은 시슬리(SISLEY)의 롱 원피스에 루즈한 니트 상의를 입어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했다.
롱 스커트는 전체 아이템을 최소화해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이면서도 뭔가 갖추어진 듯한 느낌이 들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에는 실크 소재 스커트에 빈티지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프린트 스커트에 루즈한 니트 혹은 스웨터를 덧입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상의와 하의의 반전을 통해 자연스러운 그런지룩을 선보인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은 눈부신 실크 롱 스커트에 볼륨 있는 카키색 니트를 매치해 모델의 긴 실루엣을 더욱 살려주었다.
정신 착란을 일으킬 것만 같은 화려한 프린트도 없고 ‘보헤미안’, ‘히피’라는 단어와는 아주 거리가 먼 소이현의시슬리(SISLEY) 카멜 롱 스커트는 심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리에서 시작한 선이 발끝까지 이어지는 길고 가는 실루엣은 떡집에서 시원하게 뽑아져 나오는 흰 가래떡처럼 시원스러웠다.
# 롱 스커트 스타일링, 아우터
지금은 겨울이다. 롱 스커트는 긴 길이 덕분에 다리에 스타킹을 몇 개씩 신어도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보온성은 가뿐히 해결된다. 문제는 상의다. 하의가 따뜻해서 다른 스타일에 비해 가볍게 해도 괜찮지만 여름이 아니니 반팔차림이나 가벼운 티셔츠 차림은 피하자.
베이직한 테일러드 자켓이나 라이더 자켓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도 무난하게 잘어울린다. 이 때 허리 선이 살아있는 테일러드 자켓이면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여성스러움이 드러나면서 세련된 드레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더 자켓은 스트리트 룩 버전으로 드레스를 좀 더 캐주얼하면서 평소에 입기 편안한 아이템으로 조율해줄 것이다.
롱 스커트에 롱 코트를 매치한다면 레드 카펫에 가는 여배우 같은 느낌일 것이다. 하체 라인이 코트에 가려져 특유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필로소피(Philosophy)처럼 반짝이는 화려한 드레스도 밀리터리 코트와 만나 레드카펫 드레스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이처럼 롱 코트로 무언가 해보려는 생각은 애초에 버리는 것이 좋다.
무릎은 덮지 않고 허리 선이 살아나며 형태감이 적당히 살아있는 것이 좋다.
코트가 아닌 패딩 점퍼나 캐주얼한 아우터에도 벨트를 매치하거나 어두운 컬러를 통일해 긴실루엣의 느낌을 유지하면 훌륭한 롱 스커트 스타일이 완성 된다.
마르니(Marni)처럼 캐주얼한 패딩 점퍼를 입어도 벨트만 매치한다면 충분히 길고 가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 롱 스커트 스타일링, 니트
언제나 겨울에는 니트가 랍니다.
모든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이 녀석은 롱 스커트에도 완벽하게 어울린다.
롱 스커트에는 짧은 니트를 매치해도 좋다. 배가 훤히 드러났을 길이라도 좋다. 오히려 그 정도 길이가 귀엽게 느껴진다.
V라인 니트를 가디건으로 입어주거나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처럼 폭이 넓은 니트를 입어도 좋다. 느슨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오히려 에지있게 다가올 것이다.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하고 싶다면 필로소피(Philosophy)처럼 넓은 벨트로 허리를 조여주자. 한결 라인이 살아난 나의 몸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롱 스커트 스타일링, 백과 슈즈
롱 스커트는 이미 길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으로 크게 강조할 필요가 없다. 길이는 짧고 부피는 적을수록 좋다.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은 클러치나 산뜻한 핸드백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굳이 숄더백을 매고 싶다면 최근 유행하는 컴팩트한 크기의 백 정도가 좋겠다.
키가 있는 편이라면 옥스퍼드 슈즈나 담백한 단화로도 충분하지만 키가 작다면 킬 힐을 신어도 롱 스커트가 자신의 단점을 철저히 가려줄 것이다.
신발은 발등을 덮는 디자인이면서 라인이 깔끔하고 세련된 것일수록 좋다.
만약 힐을 신고 나니 스커트 아래로 발이 드러나게 되어 어정쩡한 느낌이 들 때는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처럼 굵은 머플러를 둘러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 롱 스커트 스타일링, 블랙
블랙은 패션의 기본이다. 다른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갖추었더라도 컬러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전체적인 룩은 어색해질 수 밖에 없다. 롱 스커트만 입고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로 유명한 미란다 커는 훌륭한 몸매를 롱 드레스로 유감없이 자랑하고 다닌다. 이 때 컬러는 블랙이거나 그레이 뿐이다.
블랙을 기본으로 니트 소재 롱 스커트와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실크 롱 스커트와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한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고루 분산시키고 연장시켜 길고 가늘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소재에 포인트를 주되 절대 화려하거나 과도하지 않도록 강약을 조절했다.
날씬하게 보이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소원이자. 옷 입는 데 공을 들이는 이유이다. 길고 가늘면서도 무심한 듯 시크한 롱 스커트 스타일은 키가 작아도 입을 수 있다. 지독하게 세련미 넘치면서 바람이 불어오면 로맨틱해지는 마법 같은 스커트와 올 겨울 사랑에 빠져보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부츠 마니아들에게는 행복한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레깅스와 찰떡궁합인 부츠(Boots)는 이번 시즌 밀리터리 무드 강세로 인해 워커 스타일이 인기! 워커 스타일 부츠의 경우 안정적인 굽높이와 두께 때문에 그동안 킬힐로 고생했던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좌측부터)
˚ 시크한 도시적 감각이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의 워커힐부츠 84,800원 Doll house 제품
˚ 원뿔형의 징을 앵클부분에 트로밍한 워커부츠 93,800원 HOBAK girls 제품
강렬하고 매니쉬한 분위기가 매력인 워커부츠의 경우 레깅스를 매치한 데님 숏팬츠나 모직 숏팬츠를 매치할 경우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아이돌 스타들의 선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패딩 베스트와 매치할 경우 캐주얼하면서도 쉬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워커 스타일 부츠는 그 자체 만으로도 강렬하기 때문에 의상의 경우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좌측부터)
˚ 퍼매치가 돋보이는 플랫폼 하이힐 부츠 55,020원 Jupiter 제품
˚ 래빗퍼와 리본장식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는 부츠 56,800원 ANDSTYLE 제품
커리어우먼의 경우 워커부츠는 사무실 룩으로 연출하기에는 부담스러울 듯. 여성스러운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나 A라인 스커트를 선호한다면 퍼 트리밍의 앵클 혹은 하이힐부츠를 추천한다. 앵클부츠는 발목까지 오는 짧은 부츠를 지칭하며, 아찔한 굽과 글래머스한 실루엣이 주는 도도함 때문에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 의 필수 아이템이다.
좌측부터)
˚ 포근한 착화감을 주는 미드캘프 부츠 392,900원 UGG Australia 제품
˚ 양털 트리밍 리본 장식의 스웨이드 어그 부츠 39,800원 MODELLOOKS 제품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에는 차가운 가죽소재보다는 역시 보온성이 높은 어그 부츠가 사랑받기 마련이다. 가죽소재의 경우 장시간 거리를 걷는 여성의 경우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어그부츠를 찾기 마련이다. 어그 부츠의 경우 특성상 다리가 짧거나 굵어보일 위험이 큰 아이템! 때문에 어그부츠를 코디할 경우에는 되도록 블랙과 베이지, 그레이 톤을 추천하며, 스타일링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라면 하의의 컬러와 톤앤톤 매치를 하는 것이 좋다.
종아리가 두꺼운 여성의 경우에는 앵클부츠나 워커부츠보다는 퍼부츠를 신을 것을 권한다. 롱부츠는 되도록 루즈한 핏을 선택해야 종아리 살이 커버되며, 다리가 짧아서 고민인 여성의 경우에는 발목 아래에서 잘리는 부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제공 : 아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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